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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PD 인력난 수년째 지속돼

근무여건, 보수 상대적 열악
경찰대상 총격사건도 장애물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의 인력난이 수년째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26일 시의회 공공안전 및 살만한 이웃 위원회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시경찰국의 예산은 2039명의 경관을 고용하도록 편성돼 있으나 실제 근무경관의 수는 이보다 201명 부족한 1838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에는 200명 그리고 2015년 보고서는 160명이 부족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시정부는 적절한 경관 수를 유지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경관들의 급료와 각종 수당을 인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으나 큰 효과를 못 보고 있는 셈이다. 시경찰국의 인력난이 수년째 계속 되고 있는 이유는 보다 좋은 근무여건과 보수를 제공하는 다른 경찰기관으로 옮겨가는 경관의 수가 꾸준히 증가할 뿐만 아니라 퇴직하는 경관의 수도 줄지 않고 매년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최근 미 전역에서 경찰관이 관련된 총격사건이 급증하면서 젊은이들이 경관지원을 주저시키고 있는 현상도 샌디에이고 시경찰국 인력난 해결에 주된 장애물 역할을 하고 있다.
경관 수의 적절한 유지가 수년째 답보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로컬 시민단체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수립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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