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이날 션 스파이서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양국 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문 당선인과 함께 일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명은 아울러 한국의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정권 이양(peaceful, democratic transition of power)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AP통신은 "좌우로 찢긴 나라를 통합하고, 빈부격차를 치유하며, 핵으로 무장한 호전적 독재자를 상대해야 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버거운(one of Asia's toughest jobs) 일자리를 맡았다"고 진단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문 후보의 당선은 대북 강공책의 퇴조와 관여 정책(온건책)의 도래를 알리는 신호탄일 수 있다"며 "이러한 대북 정책 선회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핵을 둘러싼 미.중 간 힘겨루기, 북.미 및 중.북 갈등으로 바람잘날 없는 동북아 정세에도 상당한 변화의 바람을 부를 것"으로 전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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