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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KOEA), 제15회 연례포럼 개최

업계간 시너지 효과 통한 협회 활력 기회 발판 마련

일년 중 에너지 산업 및 관련업계의 방문이 가장 많은 OTC기간(5월 1일~4일)중에 실시되는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KOEA)의 연례포럼인 ‘The 15th Annual Forum of the KOEA’가 지난 4일 목요일 웨스트 에너지 코리도 윈햄(Wyndham)호텔에서 개최됐다.

정두현 박사의 사회로 개최된 이날 포럼에서는 류상수 회장의 환영사, 김형길 주 휴스턴 총영사의 축사와 이어 참가자들은 만찬을 나누며 함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자로는 텍사스대학 석유지구시스템공학부 교수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허천 교수가 ‘석유 산업 분야에서의 나노기술(NT)의 적용’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불확실성 시대에 있어 자원확보를 위한 기초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기술에 있어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유망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ExxonMobil and Korea Collaboration’라는 주제로 엑손모빌의 LNG마케팅 개발 Tracy Lothian 부사장이 현역 업계 최고인 엑손모빌의 시각에서 유익한 개발 전망과 한국과의 협력에 대해 다양한 도표와 함께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패널세션과 소셜시간에는 허천 박사와 전 KOEA회장을 역임한 미국선급협회의 이호성 부사장, 셰일가스 분야의 윤성식 박사(Chevron Upstream & Gas), 글로벌 유전 서비스 업계의 이호석 박사와 현 KOEA부회장인 정소찬 박사(Fugro Consultants,INC) 등이 참가해 열띤 토론과 함께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 응답시간에 이호성 박사는 “트럼프 정부에서 유가는 수출로 변환될 것이다. 중국과 미국의 셰일가스 저장량 비교를 통해 중국은 가격의 공정 경쟁이 불리하고, 변방에 위치한 중국의 셰일가스를 개발하기 위한 비용투자가 부담이 된다”는 현 시대 흐름과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KOEA 류상수 회장은 “이번 연례포럼에서는 사전 질문 내용을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질의 응답 참여를 가능케 하는 등 참여도와 호응도에 있어 성과를 보였다”는 행사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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