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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경비대 마약 밀매 막기 위해 무인드론 배치

해안경비대가 마약 밀매를 막기 위해 무인기 드론을 배치했다고 AP통신이 9일 보도했다.

해안경비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마약 밀수 루트인 과테말라 남쪽 엘살바도르 국경지대에 대형 함정 스트래튼을 배치했다. 코카인이 미 대도시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콜롬비아에서 코카 재배 붐이 일면서 지난 몇 년간 이 지역의 코카인 밀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캘리포니아주 앨러미다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스트래튼에는 레이더, 적외선 비디오, 헬리콥터 등이 다양하게 장착돼 있는데 최근 여기에 무인정찰기 스캔이글까지 처음으로 배치했다. 스캔이글은 한번 띄우면 72시간 동안 정찰을 하게 된다.

해안경비대는 무인정찰기까지 배치한 만큼 지난 2년보다 더 많은 코카인 밀수 현장을 찾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트래튼은 2015년 2억2500만달러 상당의 코카인 7258kg을 적발했으며 지난해에는 24만kg(약 59억달러 가치)을 적발하고 585명의 밀매자들을 체포했다.


신복례 기자 shin.bongly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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