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브리프] '테슬라 태양광 패널 판매' 외

테슬라 태양광 패널 판매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온라인을 통한 태양광 패널 판매에 나선다.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10일부터 태양광 패널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론칭했으며, 투산.프렌치 등 4가지 디자인의 태양광 패널을 오는 10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보도했다. 테슬라 측에 따르면 소비자가 웹사이트를 통해 태양광 패널을 주문하면 올해 말까지는 배송이 가능하다.

즉, 지금은 온라인을 통해 태양광 패널 구매 예약이 가능한 셈이다. 테슬라는 해외 소비자의 경우 선주문을 하고 내년에 배송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디즈니 1분기 실적 개선

월트디즈니의 1분기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LA타임스는 10일 월트디즈니의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3% 증가한 133억 달러, 수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11% 증가한 2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월트디즈니 실적이 개선된 것은 미녀와 야수 등 월트디즈니가 제작한 영화의 흥행 성공과 테마파크의 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월트디즈니가 소유한 스포츠 중계채널 ESPN 실적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10 이용 기기 5억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10을 이용하는 기기가 5억 대에 이르렀다.

MS의 사티아 나델라 CEO는 10일 MS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8년 까지 10억 대의 기기에 윈도10을 보급하는 것이 목표였던 MS는 작년 9월 4억 대를 기록하고, 올해 5억 대를 돌파하며 목표치의 절반을 달성했다. 이는 윈도10이 발표된지 약 2년 만이다.

나델라 CEO는 "윈도10 보급에 박차를 가해 모바일 장치와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은 후 인공지능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