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리스팅 45% 3개 이상 오퍼 받아
가주 주택시장 3월중 거래 분석
▶지난 3월에 거래된 주택 중 32%는 리스팅 가격보다 낮게 팔렸으며 이 수치는 2016년 3월의 33%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다. 리스팅 가격보다 높게 팔린 주택은 전체의 39%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34%보다 증가했다. 나머지 29%는 리스팅 가격과 같거나 거의 근접한 수준에서 판매됐다.
거래 성수기에 서서히 접어 들면서 매물 감소로 인해 리스팅 가격보다 높게 팔리는 주택들이 늘었다.
▶리스팅 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된 주택은 평균 9.2% 높은 선에서 팔렸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와 별 차이가 없었다.
▶리스팅 가격보다 싸게 팔린 주택은 처음 정했던 가격보다 평균 8% 싸게 거래됐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10%에 비해서는 하락폭이 줄었다.
▶매물로 나온 주택 중 74%는 한 개 이상의 오퍼를 받았다. 1년전의 50%보다 크게 증가했다. 3개 이상의 오퍼를 받는 리스팅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5%를 차지했다. 리스팅 수가 감소하면서 바이어들의 오퍼 경쟁은 다시 시작되고 있다.
▶복수 오퍼는 싼집일수록 많았다. 20만달러대 이하의 주택에 대한 바이어들의 구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체 매물의 47%가 3개 이상의 오퍼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집 가격이 비싸질수록 오퍼는 줄어 들었다.
▶전체 리스팅 중에서 가격을 한번 이상 내린 매물은 27%이며 1년전 보다는 2% 포인트가 감소했다.
박원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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