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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은퇴플랜 막지말라"…AARP, 연방정부 상대 항의 나서

관내 주민들의 은퇴준비를 돕기위해 각 주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독립된 은퇴플랜 계획에 은퇴자관련 단체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주정부 은퇴플랜은 주 마다 소폭 차이가 있지만 5명 이상의 직장에서 401(k)를 제공하거나 주정부 제공 은퇴 플랜을 의무적으로 노동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시 말해 중간소득과 저소득층의 은퇴 준비를 주정부 차원에서 의무화한다는 것이다.

단체들은 일제히 주정부의 움직임을 막으려는 연방정부와 의회의 움직임을 비난하고 있으며 특히 부담을 느낀 고용주들의 반발에 대해 무책임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미은퇴자연합회(AARP)는 이와관련 지난 주 성명을 내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은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낸시 리몬드 AARP 부회장은 "그동안 연방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은퇴자들이 받는 혜택은 늘어나지 않았다"며 "가주정부의 노력은 노동자들의 알찬 은퇴를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ARP는 동시에 회원들에게 연방 정부와 의회 의원들에게 주정부 조치에 대한 반대 움직임을 중단하도록 항의 편지와 메시지를 보내자고 독려하고 나섰다.

한편 AARP는 58년에 설립돼 현재 37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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