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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뮤추얼, 업계 정상에 올라

지난해 성장률 34%로
업계 평균 9%의 네 배
10년간 신규계약 88만 건

보험회사 매스뮤추얼(MassMutual)이 종신(whole life) 생명보험 상품 판매 분야에서 업계 정상에 올랐다.

매스뮤추얼은 리서치.컨설팅 회사 LIMRA 보고서를 인용해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종신보험 상품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회사의 2016년도 성장률은 업계 평균인 9%의 네 배에 가까운 34%를 기록했다. 또 종신보험 판매는 10년 이상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해 여름 메트라이프 생명보험(MetLife Premier Client Group)을 인수함으로써 회사 역사상 가장 많은 9500명의 재정 상담가 네트워크가 구축돼 성장에 박차를 가했다.



또 최근에는 새로운 디지털 판매 채널을 설립해 지난해 종신보험 포함 약 30%의 신규 보험 계약을 처리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신규 보험 계약은 88만 건이 넘으며 새 보험 혜택 보장액은 490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또 생명보험 전체 보상범위를 560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2016년 말까지 총 생명보험과 연금 수령금으로 약 50억 달러를 지급했다.

매스뮤추얼은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혁신적이고 윤리적인 기업 경영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올 3월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순위에서는 5위에 올랐으며 이 순위에는 지난 20년간 18번이나 포함됐다. 포춘이 동시에 선정한 기업 혁신 분야 순위에서는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가 지난 3월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회사'에서도 4년 연속 수상했는데, 생명보험 산업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뽑힌 것이다.

로저 크랜달 매스뮤추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잇단 수상과 관련해 "매스뮤추얼 고객의 장기적인 이익과 사업 경영 방식에 대해 권위 있는 단체들로부터 인정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수상의 영예는 우리 회사가 수백만 미국인들의 미래를 안정시키고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재정적 웰빙 달성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증거"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스뮤츄얼은 생명보험, 장애인 소득보장보험, 장기간병보험, 연금보험, 은퇴설계, 기타 직원복리 등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회사 웹사이트(www.massmutual.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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