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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지카바이러스 주의보 발령

여름철 앞두고 감염 위험 경고
야외 활동엔 방충제 사용해야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뉴욕주 보건국이 지카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예방 주의보를 내렸다. 주 보건국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민들에게 모기에게 물릴 것을 예방하고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지역을 여행할 때 특히 조심할 것을 권장했다.

뉴욕주는 지난해부터 '지카 액션 플랜'을 마련해 놓은 상태다. 이 계획은 모기 번식 지역을 제거하고 모기를 잡아 연구와 실험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 임산부에게는 무료로 지카 보호 키트가 제공되고, 바이러스 감염 여부가 확인된 지역에 즉시 보건국 대응팀을 투입하도록 하고 있다.

하워드 저커 주 보건국장은 "가능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지역으로의 여행을 피하고 방충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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