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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갤러리] 헬싱키의 백야

찬란한 5월, 북유럽 핀란드에서는 백야가 시작됐다. 하루 24시간 중 해가 19시간 떠있어 자정에도 환하다. 백야가 시작되는 5월부터 핀란드는 전국이 축제 분위기다.

길고 추운 겨울 실내에만 갇혀있던 사람들이 전부 뛰쳐나온다. 노천카페와 공원 잔디밭, 너른 광장에는 현지인과 전 세계에서 날아온 관광객이 뒤섞여 찬란한 계절을 만끽한다.

수도 헬싱키는 핀란드 남쪽에 위치하며 발트해를 품고 있는 항구도시다.

집채만 한 크루즈부터 유람선·바지선·돛단배까지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배가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정박해 있다.



핀란드는 스웨덴과 러시아의 지배를 받다가 1917년 독립했다.

헬싱키 곳곳에는 공원이 많다. 그중 에스플라나디 공원이 가장 유명하다. 에스플라나디 공원은 커다란 파티장 같다. 헬싱키 시민들은 삼삼오오 잔디밭에 돗자리를 펼치고 앉아 도시락을 먹고 마음껏 햇볕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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