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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너도나도 '파격 할인'
페이먼트 유예·66개월 무이자 혜택
현금 보너스에 딜러 디스카운트 추가
인보이스 가격서 3000불 할인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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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7/05/19 경제 1면    기사입력 2017/05/1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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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의 여행 시즌인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자동차 업체들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자동차 구입에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업체들은 지난 3월과 4월 판매 부진으로 고전했기에 세일폭이 어느 때 보다 크다.

현재 현대 및 기아 등 한국 자동차 업체들은 물론 도요타, 혼다, 닛산, 포드, GM, 크라이슬러 등 주요 자동차 업체들도 일제히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좀처럼 세일을 하지 않는 머세이디스 벤츠와 BMW, 아우디 등 독일차 브랜드들도 가세했다.

한국 자동차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기아. 서머 세일즈 이벤트 중인 기아는 자동차 구입 고객에게 5개월 동안 페이먼트를 유예해 주고 자격이 되는 고객은 최장 66개월까지 0% 이자율을 제공한다. 대상차량은 2016년 및 2017년형 옵티마, 프로테, 쏘렌토, 쏘울 등이다.

한 기아차 딜러 관계자는 "첫 90일 페이먼트는 유예, 그후 2개월은 최고 1000달러까지 기아에서 페이먼트를 부담하는 것"이라며 "전에 없던 파격적인 프로모션"이라고 말했다.

현대도 캐시 보너스 등 다양한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딜러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차량에 따라 캐시 보너스 2000~3500달러, 세일즈 이벤트 할인 500~1000달러, 딜러 캐시 보너스, 딜러 디스카운트 등 5000~6000달러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본 자동차

도요타 및 혼다 등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도 다양한 프로모션 중이다. 도요타의 경우, 60개월 0% 이자율 또는 2500달러의 리베이트에 딜러에 따라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혼다도 비슷한 조건으로 신차를 판매하거나 리스 혜택을 주고 있다.

석인환자동차의 석인환 대표는 "자동차 프로모션은 늘 있지만 올해 5월엔 그 혜택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요즘은 딜러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프로모션이 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전에는 회사 차원의 프로모션만 제공했다면 요즘은 딜러가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석 대표는 "예전에는 인보이스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기껏해야 500달러 정도 깎아줬지만 요즘 일본 브랜드들은 2000~2500달러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며 "딜러 입장에서는 재고를 쌓아두고 있기 보다는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정리하는 게 이득"이라고 말했다.

미국 및 유럽 자동차

포드, GM 등도 대대적인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차량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픽업트럭의 경우, 캐시 보너스, 딜러 디스카운트 등의 명목으로 5000~7000달러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

전통적으로 할인이 많지 않은 유럽 브랜드들의 동참도 특징이다. LA다운타운에 있는 LA오토그룹의 경우, 벤츠 C300 차량을 월 399달러, E300 모델은 569달러, 포셰 718케이먼은 699달러에 리스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한 BMW 딜러 관계자는 "SUV차량인 X5의 경우, 최근 인보이스 가격에서 3000달러 할인된 가격으로 팔린 차도 있다"며 "최근 신차 판매가 부진하고 메모리얼데이 연휴라는 점을 감안하다보니 할인이 많을 수밖에 없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금이 차량 구입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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