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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브랜드 중국 공장 근로자 시급 1달러"
노동착취에 노동법 위반까지
차이나 레이버 워치 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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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7/05/19 미주판 21면    기사입력 2017/05/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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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트럼프가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의 노동착취 논란에 또다시 휘말렸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 뉴욕에 본부를 둔 노동인권 단체 차이나레이버워치가 이방카 트럼프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는 중국 현지 공장 2곳을 조사한 결과 근로자 시급이 1달러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차이나레이버워치에 따르면 이들 공장에서 근로자들은 매일 12시간 30분씩 주 6일 일하면서 월급으로 2500위안(약 363달러)을 받았는데 이는 시간당 1달러를 받은 셈이다.

차이나레이버워치는 또 주문이 밀리는 성수기에 노동자들은 한 달에 하루, 이틀밖에 쉬지 못했고 생산과정에서 기름과 접착제를 다뤘지만 안전 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차이나레이버워치는 다만 해당 주장과 관련해 직접적인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고, 해당 공장의 생산 제품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방카 브랜드인 이방카 트럼프 컬렉션의 애비게일 클렘 사장은 "우리는 국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있다"면서 "이름도 모르는 공장과 관련해 증거도 없는 이들의 주장에 대응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중국 노동자의 최저임금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대 20위안(시급기준 약 2.9달러)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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