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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 제28회 어버이날 축제

기념행사.공연.경품추첨 등
각종 무료 검진도 함께 제공

어버이날과 마더스데이가 이어지는 5월을 맞아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20일 플러싱고등학교에서 '제28회 어버이날 축제 및 제22회 건강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축제는 기념 행사 및 공연으로 시작해 뉴욕연예인협회의 장기.노래자랑 그리고 랩톱 컴퓨터.전기밥솥.디지털 카메라 등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건강박람회에서는 ▶유방암 검진용 X선 촬영인 유방암 마모그램 ▶대장암 자가검진 키트 ▶B형 간염.혈당.발질환 검사 ▶시력 및 혈압 측정 ▶한의 검진과 침술 등의 검사가 무료로 제공됐다.

이외에도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뉴욕시 액션헬스 의료서비스 가입 안내, 당뇨 상담 및 영양 교육 등도 실시됐다.



헬렌 안 KCS 코로나회관 관장은 "어버이날 축제를 통해 한인들이 뿌리를 찾고, 한인사회의 앞날을 더 발전시켜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어버이날 축제 및 건강박람회는 지난 1989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28회째를 맞는다.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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