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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의료지원팀에 한인 임명…LA출신 앨리슨 길 대위

백악관 대통령 의료지원팀 의사로 한인 2세 여성 군의관이 임명돼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길옥빈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의 큰 딸인 앨리슨 길(사진) 대위로, 현재 워싱턴 DC 근교에 있는 월터리드 국립 육군병원에서 군의관으로 복무 중이다.

최근 백악관으로부터 의료지원팀으로 임명된 길 대위는 USC 의대를 거쳐 월터리드 국립 육군병원에서 인턴을 마친 후 의료준비 클리닉에서 복무하면서, 월터리드 의대생 및 의예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밖에도 길 대위는 팬퍼시픽아시안 리더 및 멘토(PPALM)와 육해군클럽 회원이자 대통령선서식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등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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