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수영선수 ‘메달 싹쓸이’
안수민·천조셉씨 스페셜 올림픽 출전 …6개 메달 획득
지난 19일부터 3일간 에모리대학에서 열린 ‘2017 조지아 스페셜 올림픽(발달장애인들의 올림픽)’ 대회에서 한인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대회에 출전한 안수민(25)씨는 50미터 접영과 100미터 자유형에서 각각 금메달을, 200미터 자유형 릴레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천조셉(20)씨는 100미터 자유형에서 금메달 두 개, 50미터 자유형에서 동메달 1개를 얻었다.
천조셉씨의 아버지인 천경태씨는 “스페셜 올림픽은 다른 올림픽과 달리 경쟁과 대립 보다는 축제의 장으로 감동이 있는 경기”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좋은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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