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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메디캘 치과 혜택 확대해야"…민족학교 등 주정부에 요구

커뮤니티 단체들이 시니어들의 치과 부분 혜택을 확대해달라고 주정부에 요구했다.

민족학교 등 이민자 커뮤니티 단체들은 22일 저소득 노인들의 메디캘 치과 진료 부분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자벨 강 민족학교 매니저는 "구강 건강은 육체 뿐 아니라 정신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저소득 노인층의 진정한 복지를 위해서는 메디캘 치과부분 확대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주는 지난 2009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선택적 치과 혜택을 폐지했다. 2014년 일부 치과 혜택을 재도입했지만 어금니 치료가 안 되고 부분 틀니가 불가능한 등 미비한 점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대해 윤옥숙(84)씨는 "부분 틀니는 메디캘 혜택이 없어 성한 이를 다 뽑은 다음 전체 틀니를 해 넣는 노인들이 있다"며 "노인에게 제일 필요한 부분이 치과 치료인 만큼 주정부에서 신경을 써달라"고 촉구했다.

커뮤니티 단체들은 주정부가 지난달 1일부터 담뱃세 인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세수를 확보했다며 그 중 6900만 달러만 있어도 메디캘 치과 혜택이 충분히 보장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메디캘 치과 부분 예산 확대 캠페인은 예산안 의결 투표가 열리는 5월 말까지 주의회에 관련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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