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노무현 대통령 이상 이뤄질 것”

사람 사는 세상, 서거 8주기 추모제

사람사는 세상 워싱턴(대표 이기창, 사사세)이 21일 페어팩스의 수도장로교회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 모임을 열었다.

모임은 참석자들의 헌화와 묵념, 조명철 목사의 추모사, 참가자 자유발언, 추모 연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김치환 민주당 워싱턴 대표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게 했으면 동아줄보다 질긴 목숨을 스스로 놓았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시리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떠났지만 그가 남긴 열망과 이상은 반드시 이뤄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명철 목사는 “노 대통령 서거 당시 슬픔으로 끝나서는 안 되며 반드시 민주주의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사사세가 시작됐다”며 “노 대통령의 희생으로 아픈 역사를 경험했기 때문에, 다시 시작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민주주의를 이룩하기 위한 노력에 힘차게 마음을 다해 조력하자”고 당부했다.



추모 모임 후 곧바로 진행된 사사세 2017년 정기총회에서는 이기창 대표가 1년 더 연임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올해는 더욱 가열차게 최선을 다해 사사세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민주동지회 김재숙 회장은 “6월로 예정된 문 대통령 방미 전에 사사세와 단체를 합쳐서 활동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모 모임에는 강창구 사사세 전 대표를 비롯 김동기 총영사, 이완홍 성공회 신부 등이 참석했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