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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 재향군인회 신임회장 취임식

제3대 서정근 회장

지난 20일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 (이하 향군) 신임회장 취임식을 통해 제 3대 회장에 서정근 씨가 취임했다.

변청광 사무총장의 사회와 국민의례,향군의 다짐(김성국 수석부회장)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신임 서 회장은 “이제 다시 출발하는 우리 향군은 새로운 조직 정비를 통해 굳건한 안보의식과 전우들의 친목,권위향상은 물론 동포사회에서 믿음직한 일꾼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며 “향후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각종 사업에 협조할 것이며 조국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한 깊은 마음의 태세를 갖추고 이곳 미국재향군인회와의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조국의 발전상과 안보의 필요성을 주지 시키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또 “걱정스럽게 흔들리던 조국의 안보태세와 경제질서가 새로운 정부 출발과 아울러 하루 빨리 제자리를 찾아가기 바라며 우리 또한 서로 아끼고 포용해 단합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아무 것도 가진 것 없이 새출발하는 향군 운영이 어려운 길인 줄 알지만 이곳에서 필요로 하고 의지할 수 있는 향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회장은 특히 임원 및 고문,자문위원 소개에 이어 ▶정기총회 개최(2월중) ▶향군의 날 행사(5월)▶6.25 행사▶참전 유공자회 위로 자리 마련(수시)▶고문단 및 자문위원 대상 현황보고 ▶임원 및 이사회 합동 월례회(격월)▶ 각종 사회단체 행사 참여 등 연중 행사 계획을 밝히며 향후 활발한 활동 의지를 표했다.





자리를 함께한 강석효 한인회장과 조현포 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년간 향군을 이끌어 오며 많은 수고를 하신 안승화 전 회장에 이어 새로이 취임하는 서 회장은 라이온스 클럽과 전직 한인회장을 역임한 분으로 한인회, 한국학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뒤에서 도와주시는 분”이라며 “향후 향군이 한인사회에 크게 이바지 하고 더욱 발전해 나가는 단체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정성도 고문도 “3대 회장에 취임하는 서 회장을 필두로 발전하는 향군이 되길 바란다”면서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향군은 서 회장을 비롯한 2명의 부회장(김성국,서주일),사무총장(변청광)으로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5명의 고문 및 8명의 자문위원, 한장수 이사장을 포함한 15명의 이사진으로 조직을 재구성했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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