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애틀랜타비즈니스] “미술은 미대 가려고 배우는 것만은 아닙니다”

박원 원장·박형근 부원장 “미술은 또다른 경쟁력”
여러 매체 동시 사용 ‘믹스트 미디어 기법’ 호평

“요즘은 학생들이 미대 진학뿐 아니라 일반 학과 지원에서도 차별성을 가지기 위해 미술을 배우는 추세입니다”

존스크릭에 있는 원아트에서 입시 카운셀링을 맡고 있는 박형근 부원장은 “법대, 물리학과, 화학과 등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재능의 차별성을 보여주기 위해 과외활동으로 미술을 배우러 많이 온다”고 강조했다. “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일주일에 1, 2회씩 스트레스도 풀 겸 그림을 그리러 오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자연스레 입시경쟁력 또한 갖게 된다”고 박 원장은 설명했다.

박 원장은 또 “미대 진학을 돕는데는 자신있다”며 “미대 입시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2년정도 걸리기 때문에 늦어도 10학년 전에 꼭 학원을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원아트는 2017년 대학입시에서 파슨스, 스캐드(SCAD), FIT와 같은 패션 및 미술대학은 물론 카네기멜론, 버지니아대, 컬럼비아대, 조지아텍 등 종합대학 합격자들을 배출해냈다.



학원에서 미술 교습을 맡고 있는 박 원장은 한국에서 이화여대 서양미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특히 대학원에서 판화 제작으로 3차례 이상 입상한 한국 판화가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그는 “우리 학원에서는 판화와 그림뿐 아니라 여러 개의 매체를 동시에 사용하는 믹스트 미디어 기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트렌드와 가장 가깝고, 많은 대학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며 “미술은 빈 공간을 창작을 통해 채우는 작업이다. 그래서 학생들과 소통을 통해 가능한 많은 이야기를 끄집어 내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박 원장은 또 “우리 학원은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가장 큰 미술학원과 MOU를 맺고 학생들끼리 서로의 그림을 평가 해주면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한국의 미대입시 학원의 시스템이 탄탄한 이유 중 하나는 학원들끼리 서로의 그림을 보며 평가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형근 부원장은 “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가끔씩 선생님한테 그려 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절대 그려주지 않는다. 이 곳에서 못 버티면 대학가서도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겨낸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른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학생들 덕분에 10년동안 매년 우수지도자 상을 받았고, 또 입상결과로 주 상원의원이 추천서까지 받은 학생도 있다”고 말했다.

▶문의: 770-861-2553, 주소: 6290 Abbotts Bridge Rd #102, Johns Creek, GA 30097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