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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뭉쳐 동반 성장하자”

워싱턴 지역 단체장 회의
하반기 사업 조율·협력 논의

워싱턴 지역 한인단체장들이 회의를 통해 하반기 사업을 발표하고, 상호 협력 등을 논의했다.

지난 22일 워싱턴 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 주최로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김영천 회장은 “각 단체가 정성껏 마련하는 행사의 성공을 위해서는 다른 한인단체와 소통해 날짜가 중복되지 않고 홍보를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단체장 회의를 활용해 각 단체의 사업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한인사회 모든 단체의 화합 및 동반자적인 성장이 가능토록 조율하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9월22일부터 24일까지로 예정된 코러스 축제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한인타운 상권을 살리기 위한 애난데일 개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김범수, 박재범 등 A급 가수 섭외가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인사회와 모든 단체가 역량을 동원해 최고의 축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또 김 회장은 풀뿌리 콘퍼런스, 차세대 체육대회, 감사의 밤 행사 등 한인 정치력 신장과 주류사회 및 차세대와의 관계강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단체장들에게 보고했다.



워싱턴 한인무역협회 폴라 박 회장은 오는 7월7일부터 버지니아 타이슨스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미주경제인대회의 성공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박 회장은 “미국 수도에 위치한 한인들의 경제적 위상을 제고할 이번 대회 성공에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6.25 참전 유공자회 워싱턴지회 손경준 회장은 6월 24일 제 67회 6.25전쟁 참전 상기 대회와 7월 27일 휴전 협정 체결 기념 보훈행사 등을 하반기 계획으로 보고했다. 또 통일나눔회 나각수 회장은 공화당본부 인턴 추천 및 유진철 후보 후원회, 무궁화 꽃 분양사업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미주노인봉사회 윤희균 회장과 황해도민회 민명기 회장은 각 협회가 추진중인 하반기 계획을 알리며 협조를 요청했다. 대구경북 워싱턴 시도민회 김경구 회장과 워싱턴교회협회 이범 총무 역시 독도지킴이 축구대회, 동포복음화 대성회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 북한선교회 노규호 목사와 청소년 재단 김성호 목사는 협회 설립 목적과 취지를 설명했다.

회의에는 이들 외에 버지니아 한인회 제프 최 사무총장, 워싱턴여성회 오진이 회장, 이순신 미주교육본부 이은애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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