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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향군학당, 한국 새 정부 출범 평가

참석 원로 평가, “한미동맹, 국민통합 악화될 것”
부정적 전망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회장 김진석)가 개최하는 ‘2017년 5월 향군학당’ 이 지난 19일(금) 오후 5시에 롱포인트에 있는 VFW 회관에서 20여명의 재향군인회원들이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진석 미중남부 재향군인회 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오늘 주제로는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관계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상황에 대한 5가지 이슈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보겠다”고 설명하고 “김수명 미주한인중남부연합회장을 모시고 6.25행사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고, 이북5도청과 미중남부협회와 안보단체 등이 협조하여 개최하는 안보강연회에 대해 설명을 듣는 순서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 14명이 참가한 설문조사에서 원로세대가 대부분인 응답자들은 문재인정부의 출범이 한미동맹 및 국민통합을 악화시킬 것이며 통일가능성은 낮고 동포사회통합을 저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석 회장은 “비롯 참석자는 적지만 참가한 원로세대들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후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있다. 약 5년~13년정도 집권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재인정부의 전망을 우려하며 어떤 자세를 동포들은 가져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고 6월초부터 개최되는 향군학당의 주제로 ‘한미동맹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놓고 참석자들의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김수명 미중남부한인연합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곳 휴스턴에서 한인동포를 대상으로 다양한 6.25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히고 트럼프정부하에서의 한반도 상황의 문제, 한·미 관계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 라는 주제를 갖고 국제정세에 밝은 전문가인 미미송 박사, 한국에서 탈북자들이 북한에 대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에서 활약한 신은하 씨등이 참석하는 안보강연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번 안보강연회에는 미중남부협의회와 휴스턴의 각종 안보단체는 물론 6.25참전 국가유공자회와도 협조하여 한반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가자들이 질의 응답을 가지는 시간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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