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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 승객 자리 이동 요구 논란

아시아나 "안전 위해 권고"

아시아나항공이 의족을 착용한 승객에게 자리를 옮겨 달라고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 측은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항공사로서 해당 승객의 신체적 능력이 비상구열 좌석 승객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신중히 검토해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좌석 변경을 권고했다"고 해명했다.

〈본지 5월 24일자 A-3면>

연방항공청(FAA) 규정에 따르면 의족이 비상구 좌석에 배정할 수 없는 근거는 될 수 없지만 비상상황 시 비상구 좌석 승객 역할 수행 여부 판단은 항공사의 몫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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