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실무 배우고 네트워크도 가능"
옥타LA 차세대 무역스쿨 개최
6월 23~25일 USC, 100명 모집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LA·회장 임정숙)가 주최하는 '2017 제 14회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이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USC에서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샌프란시스코, 덴버 지회와 통합해 운영된다. 젊은 한인 무역인 양성이 목적인 이 행사는 월드옥타가 주최하고 한국 산업통산자원부와 코트라가 후원한다. 올해 주제는 '사업가를 파헤쳐라'(Hack an entrepreneur)다.
임정숙 회장은 "차세대 무역스쿨은 주류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지원·육성해 한국과의 경제적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 이수 후 성공을 거둔 젊은이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올해 차세대 무역스쿨은 ▶한국의 역사 및 경제현황 강의 ▶무역 실무 및 마케팅 기법 강의 ▶한인 CEO 및 차세대 성공사례 발표 ▶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및 필요성, 활용방안 ▶한인으로써의 정체성 확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백성우 차세대 무역스쿨 위원장은 "비즈니스를 어떻게 창업하고 성공시키는지에 대한 전과정을 공부할 수 있다"며 "차세대 무역스쿨 이수자들은 전세계 차세대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월드옥타 및 옥타LA의 자금 지원으로 저렴한 비용에 참여가 가능하지만 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된다"며 "창업을 꿈꾸는 한인이라면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참가비는 6월 3일 이전에 납부하면 150달러, 이후에는 200달러다.
▶문의: (323)939-6582, www.ConnectOKTA.com
글·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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