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뉴스] 물·바람 활용한 휴대용 발전기
하루 종일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매여 사는 현대인들에게 캠핑은 진정한 '언플러그드(Unplugged)'의 세계였다. 하지만, 점차 이런 아웃도어 세계에서도 소셜 미디어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이들이 많아졌다. 여기에 제일 큰 걸림돌은 배터리.시포매틱스(Seaformatics)사는 바람과 물의 힘, 두 가지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발전기인 '워터릴리(Waterlily)'를 개발해 냈다. 지금까지 태양광, 캠프 파이어, 바람 또는 흐르는 물, 심지어 소금물을 이용하는 기기까지 출시됐지만 풍력과 수력 모두를 이용할 수 있는 기기는 이 워터릴리가 처음이다.워터릴리의 무게는 800g이고 크기는 가로 180mm, 두께 75mm로 보다 휴대에 간편하게 설계되었다. 이 작은 발전기는 강이나 바람이 부는 장소에 놓아 회전시키고 USB를 통해 휴대기기의 충전을 할 수 있다. 현재 얼리버드 가격은 99 달러이며 출시 이후의 가격은 149 달러까지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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