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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변경하면 "미납 요금 대납"

티모빌은 오는 31일부터 버라이즌 고객이 티모빌로 이동통신사를 변경할 경우 미납된 휴대전화 할부요금을 대납해주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업계는 이 같은 행사가 티모빌,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등 빅4 통신사들의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스프린트 역시 지난해 하반기 타 이동통신사에서 자사로 넘어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규 스마트폰 가격에 해당하는 650달러 상당의 비자 기프트 카드를 제공했다. 티모빌의 이번 행사는 버라이즌 애플 아이폰 6S, SE, 7 및 구글 픽셀 사용자에게만 적용된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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