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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안, LA지역 대표해 '새로운 바람'

[LA중앙일보] 발행 2017/05/25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7/05/24 19:30

주류 언론 LA데일리뉴스 지지
아시안 5503명 우편투표 참여

24일 한인 종교지도자들이 가주 34지구 연방하원 로버트 안 후보를 공식지지하며 안 후보를 위한 기도모임을 했다. 한인 종교지도자들은 투표권이 있는 교인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범 교계적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진 기자

24일 한인 종교지도자들이 가주 34지구 연방하원 로버트 안 후보를 공식지지하며 안 후보를 위한 기도모임을 했다. 한인 종교지도자들은 투표권이 있는 교인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범 교계적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진 기자

'주류언론도 주목하는 아웃사이더'.

소수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가주 34지구 연방하원 로버트 안(41·한국명 안영준) 후보가 주류언론인 LA데일리뉴스의 공식 지지를 받았다.

23일 LA데일리뉴스는 공식 지지문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로버트 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본선거에 진출한 두 후보 모두 민주당이지만, 안 후보는 전형적인 정치인의 행보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LA 지역을 대표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변호사, 사회 활동가, LA 커미셔너, 자영업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데일리뉴스는 "이번 본선거에 진출한 두 후보가 모두 민주당이라는 점에서 과거 선거 구도와는 다르다"고 했다.

보통 대선, 연방의회 선거는 '공화당 대 민주당'구도로 이뤄지기 때문에 각 정당에 속한 후보자가 내세우는 공약이 다르다.

데일리뉴스는 "로버트 안 후보와 지미 고메즈 후보의 정책적 기조는 거의 유사하나 활동 배경은 다르다. 안 후보는 개인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 LA에서 소상공인이 얼마나 살아남기 힘든지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안 후보는 선거구 재조정 등 행정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으나 이러한 활동은 정당정책에 속한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주류 정치인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안 후보의 경쟁자인 지미 고메즈 후보는 주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데일리뉴스는 "지미 고메즈 후보의 공약들은 민주당에서 항상 내세우는 흔한 정책안"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주류 정치인과 주류 기업인, LA타임스가 지미 고메즈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안 후보는 소수민족인 한인을 대표해 출마한 '아웃사이더'로 흑인사회, 성소수자, 라틴계 장애인 연합회 등 여러 소수계층의 공식 지지를 받고 있다. 24일에는 한인 종교지도자들이 안 후보를 공식 지지하며 안 후보를 위한 기도모임을 개최하기도 했다.

24일 기준 우편투표 결과를 살펴보면 아시아계 유권자 5503 명이 투표권을 행사했으며, 이중 4548 명이 한인 유권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우편투표에 참여한 라틴계 유권자들은 3619명, 백인과 흑인 유권자들은 총 50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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