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 호갠 여사, ‘비져너리 어워드’ 수상
글렌 에코 공원 연례만찬
예술 사랑·지원 높이 평가
글렌 에코 공원 측은 호갠 여사의 예술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사랑, 지원을 높이 평가하며 이 상을 수여하면서 “호갠 여사의 예술가이자 교육자로서 수많은 업적, 메릴랜드주 예술위원 활동을 통한 예술 홍보 및 지원에 대한 공로를 기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호갠 여사는 “예술은 소통하고 치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유하든지 가난하든지, 노소를 불문하고, 인종을 초월해 모든 이들을 평등하게 만드는 진정한 고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예술활동을 펼치고 예술을 장려하는데 힘 쏟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만찬 및 시상식에는 메릴랜드 주상원 수잔 리 의원, 주하원 마크 코먼, 몽고메리 카운티 아이크 레게 등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글렌 에코 공원은 1970년대에 국립공원서비스 관할로 이양된 이래,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의 예술적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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