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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 춤과 소리 명인 한자리에

(사)한국국악협회 미 텍사스 지부 박성신 회장이 지난 16일(한국시간) 서울국립극장 ‘달오름’ 공연장에서 서울 시민과 함께 하는 창립 28주년 ‘한국의 명인명무전’ 무대에서 이매방류 ‘교방입춤’을 선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사진참조)

특히 한국전통춤의 대가, 고 이매방 선생의 제자 국수호 선생으로부터 춤을 전수받은 박성신 회장은 공연장을 직접 찾은 국수로 선생과 (사)한국국악협회 홍성덕 이사장 및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평양검무)의 해외 전승자로 위촉받는 영예를 안았다.

‘춤으로 승화한 한과 설움’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한국의 명인명무전’에서는 박성신 회장의 공연뿐 아니라 한국전통춤과 소리의 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제를 모여 공연을 펼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홀로 28년간 명인명무전을 이끌어온 박동국 대표는 “우리 것을 지키고 이어가는 작업에 대해 많은 이들이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고 있기에 지금까지의 일이 헛되지 않다”며 “민족의 한과 설움을 춤으로 승화한 이번 무대는 봄 밤의 정취와 잘 어울렸다”고 평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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