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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휴스턴 서울대동창회 장학금 시상식

총 11개 분야, 11명 학생에게 각각 1,000불 총 11,000불 장학금 수여

휴스턴 서울대 동창회(회장 구자동)는 지난 22일(화) 서울가든에서 4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양희림 학생을 비롯한 11명의 휴스턴 지역 학생들에게 ‘김동수 Academic’ 등 11개 선발분야에 각각 1,000불씩 총 11,000불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구자동(상대 경제 77학번) 서울대 동창회 회장은 “92년에 4명으로 시작해, 2012년 9명, 2013, 14,16년은 1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11명에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

이는 앞선 선배들이 길을 놓고 잘 닦아 놓은 덕택”이라며 “지난 26년동안 장학금을 마련해준 동문 선, 후배들에게 감사하고, 후학양성에 힘을 보태준 선배분들과 만찬을 준비해준 동문들에게도 감사하다”면서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캠퍼스로 가서 자신이 꿈꾸는 것을 크게 만들고 이뤄가기를 바라며, 부모님들에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고 인사말을 했다.

최인숙(약대 76학번) 장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92년 4구좌로 출발해 올해 11개 구좌의 장학금을 줄 수 있게 도움을 준 선배와 이사들의 도움에 감사하며, 장학금을 수상한 학생들도 훌륭하지만, 지원한 학생들 중에서도 수상을 못했지만 훌륭한 학생들도 많았다”고 밝히고 “내년에도 더 많은 장학금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인숙 장학위원장은 “특히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줄 수 있어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하고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과 자부심을 가지고 더 좋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장학생 수상자 대표로 나선 양희림 학생은 “오늘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서울대 동창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어려운 이민 생활 속에서도 미국사회 여러 분야에 성공하시어 2세들을 격려하고 사회에 기여해 주시는 것 또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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