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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현장을 찾아서] 워싱톤바이블교회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5/26 06:35

“교회의 ‘인사이더’가 되세요”
박선근 담임목사
말씀에 뿌리를 내린 교회

“대형교회의 아웃사이더로 남지 말고, 작은교회의 인사이더로 활약하세요.”

지난 2월 문을 연 워싱톤바이블교회 박선근 목사·이지영 사모(사진)는 워싱턴지역 교인들이 역동적인 신앙생활을 하며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교회의 인사이더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기업이나 친목단체, 교회 등 모든 조직에는 ‘20대 80’의 원칙이 적용되는 것을 본다”며 “핵심적인 20%의 구성원들이 나머지 80%를 이끌어가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형 교회에 가끔 출석하는 교인으로 지내기보다 작은 교회에서 주도적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박 목사는 “과연 그 교회를 다니고 있는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며 “80%에 속하는 교인들이 20%의 핵심 교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학대학원을 거쳐, 2006년 미국에 와 캐피탈 바이블 신학교에 입학했다.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공부하며 메릴랜드 은샘교회에서 부목사로 일하다, 지난 2월 5일 워싱톤바이블교회를 개척했다.

박 목사는 “성경에 기반을 둔 설교가 선포되고, 성경적으로 운영되는 교회를 맡고 싶어 개척했다”며 “충무성결교회와 여러 후원자의 기도 위에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성경을 깊이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함께 교회를 개척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목사 개인의 얘기가 아니라 성경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설교를 준비한다”며 “성경을 원어로 읽다 보면 감동적인 부분이 너무 많은데, 그 감동을 교인들에게 그대로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 동영상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한국의 개그콘서트 영상에 영어자막이 나오는 것을 봤는데, 한국어의 언어 유희 부분은 영어로 번역하지 못하더라”며 “성경에는 원어로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워싱톤바이블교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주일예배를 한다. 금요 성경 공부는 오후 7시 30분이다. 새벽예배는 화, 수, 목, 금 오전 5시 45분이다.

▷문의: 301-821-3739, lilaclee7108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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