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1분기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0.7%에서 1.2%로 수정
여전히 지난 1년간 최저치

올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당초 발표된 잠정치보다 다소 높게 수정 집계됐다.

26일 상무부는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인 0.7%보다 개선된 1.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동기의 2.1%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지난 1년 사이 최저치라고 덧붙였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잠정치보다 상향 조정된 이유는 소비 지출과 기업 투자, 정부 지출이 당초 추산했던 것보다 늘고 주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등 새로 개선된 요소들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전문가들은 2분기 경제성장률은 3%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수정 집계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목표로 내걸고 있는 연 3% 성장률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세제개혁과 기업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경제성장률 3% 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연 2%를 가까스로 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조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