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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주가 상승…한때 1000불 돌파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1000달러를 돌파했다.

아마존은 30일 뉴욕 증시가 오픈하자마자 오름세를 보이며 1001.20달러까지 상승했다. 다만 이후 다시 1000달러 아래로 밀렸고 996.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비록 장중이지만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구성 종목 가운데 주가가 1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아마존이 두번째다. 온라인 호텔 예약업체인 프라이스라인닷컴이 지난 2013년 9월 최초로 1000달러를 뛰어넘었으며, 30일 종가는 1857.45달러에 이른다. 주가가 1000달러를 넘어가는 기업은 버크셔해서웨이 등 총 14개만 존재한다.

아마존은 올해 들어서만 33%나 급등했다. 이처럼 아마존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도 올해 들어 1200억 달러나 증가, 4760억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애플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다.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 주가가 추가로 10% 정도 더 상승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들의 목표치 중간값은 1100~1200달러 사이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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