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마당] 성공한 정부 되어 달라

5000년 배달민족 대한민국의 19대 대통령이 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라는 소망은 오로지 통합의 역사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국민이 원하는 새 나라, 새 역사, 새 꿈이 이루어져 국민이 하나되고 남북이 통일되는 과업을 이룩해 주시길 당부한다.

정의로 나라를 다스리고 불의가 사라지는 깨끗한 정치를 만들어달라. 정치가와 공직자들이 국민에게 군림하지 않고 오로지 섬김의 마음으로 봉사하는 그런 풍토를 만들어달라. 대통령이 본을 보이면 공직자와 정치가들도 따라오게 될 것이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정치는 국민들을 섬기기보다는 국민을 이용하고 기만하는 정치가 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은 정치인들을 믿지 못하고 희망을 갖지 못하는 것이다.

이제 국민 대다수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면서 국정지지도가 90%에 육박할 정도로 믿음을 보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초반에 보이는 모습은 매우 서민적이고, 상식에 맞는 행동을 보여주었다. 정치를 정상적으로 하기만 하여도 국민들은 열광하는 것이다. 이전에 썩은 적폐는 하루 속히 잘라내고 새로운 희망을 위해 달려가야 할 것이다. 이전 정부도 처음엔 인기가 좋았지만 정권 후반기로 가면서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을 주고 실패한 정부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문재인 정권은 그런 역사를 명심해 온전하게 성공한 정부로 맺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것은 오로지 초심에 달린 것이다.


최성근·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