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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비즈니스] 한인 식당 프랜차이즈 뜬다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6/02 15:48

‘햄버거+윙’ 품성 높아 출범 2년만에 11호점 확장
36개주서 합법…대형 마트와 동반 입점도 가능

윙 앤 버거 메이컨, 콜럼버스, 스톤마운틴 지점의 모습.

윙 앤 버거 메이컨, 콜럼버스, 스톤마운틴 지점의 모습.

한인 운영 프랜차이즈 업체인 ‘윙 앤 버거’가 2015년 5월 스톤마운틴 지역에 1호점을 오픈한 뒤 불과 2년만에 10개 매장을 확장했다. 라그란지, 스넬빌, 콜럼버스, 도슨빌, 메이컨, 코니어스 등 애틀랜타 곳곳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업체는 또 최근 캠프 크릭에 11호점 계약을 마치고 오픈을 준비 중이다.

‘윙 앤 버거’의 모회사인 PK레스토랑 그룹의 강신범 대표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정식 허가를 받은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사업자 허가를 받는 과정 자체가 무척 까다롭다. 주 검찰청의 관리와 허가를 받는 것은 물론 사업자의 신용와 재정상태를 검증하는 것은 기본이다.

‘윙 앤 버거’는 조지아를 포함한 36개 주에서 합법적으로 프랜차이즈를 운영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강 대표는 “미국 법이 가맹점주 보호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프랜차이즈 허가를 받은 것 자체가 믿을 수있고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가 말하는 ‘윙 앤 버거’의 강점은 크게 3가지다. 우선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하지 않아도 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가맹점이 확대되고 있다. “지인들이 먼저 연락을 해올 정도로 계약자들이 생기고 있다”며 “향후 공동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쓸 것이다. 각 가맹점들의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또 다른 강점은 치킨 윙과 햄버거를 조합했다는 점이다. 햄버거를 중심으로 판매하면서 윙을 함께 판다는 전략이다. 대개 치킨 윙 업소는 흑인 밀집 지역에 적합하다. 햄버거를 주 메뉴로 짠 것은 특정 지역에만 국한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윙 앤 버거’의 햄버거는 냉동을 전혀 쓰지 않는 수제버거다. 신선한 고기와 방부제가 없는 빵을 사용하면서도 1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사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닭 날개를 튀기는 기름도 트랜스 지방을 사용하지 않고 고급재료를 사용한다.

강 대표는 “맛은 물론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메뉴를 구성했는데 반응이 무척 좋고, 프랜차이즈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월마트나, 퍼블릭스, 크로거 등 대형 마트가 들어선 지역에 입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검증 받은 지역에만 입점하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도 적다”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위한 비용은 공사비와 초기비용, 그리고 로열티 등으로 구성된다. 공사비는 최대 25만달러이며 초기 비용은 1만 5000달러, 그리고 로열티는 매출의 5% 정도다. 강 대표는 “올해까지는 초기 계약자들을 위해 저렴한 로열티와 공사비만을 받고 있다”며 “지점망이 확대될수록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확고히 되기 때문에 가맹점주 입장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면서도 다소 저렴한 로열티를 받고 있다. 업소 홍보, 식자재 비용, 인테리어 등 다양한 측면에서 비용절감이 되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문의: 웹사이트(www.pkrestaurantgroup.com), 전화: 770-605-4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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