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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리프트 뉴욕주 서비스 확대

LI·업스테이트 운행 허용
쿠오모 주지사, 법안 서명

우버·리프트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차량공유서비스가 뉴욕주 롱아일랜드 전역과 업스테이트 대도시 지역으로 확대된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현재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 일부 지역에서만 허가된 차량공유서비스를 롱아일랜드 전역과 버펄로.로체스터.시라큐스.올바니 등 업스테이트 도시 지역에서도 허용하는 법안에 5일 서명했다.

차량공유서비스 확대 방안은 일자리 창출 취지로 2015년부터 주정부와 의회에서 추진돼 올해 초 주의회가 관련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최초 법안은 올 여름 말부터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독립기념일(7월 4일) 이전에 시행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으로 수정됐다.

우버 측에 따르면, 서비스 확대로 우버에서만 1만3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차량공유서비스 업체의 등장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뉴욕시 옐로캡도 6일부터 합승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에 나섰다.

시 택시리무진국(TLC)은 카풀 서비스 업체인 '바이어(Via)'와 택시 호출 및 요금 결제 서비스 업체인 '커브(Curb)'가 공동으로 옐로캡 합승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 6일부터 약 7000대의 옐로캡이 맨해튼 32~110스트리트 사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승객들은 두 업체의 앱을 이용해 합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합승 시에는 원래 요금의 최대 40%를 할인 받게 된다. 이 서비스는 몇 달 내로 뉴욕시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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