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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안타 2볼넷 '4출루 성공'

박병호, 5G 연속 무안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6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메츠 우완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과 상대해 첫 2차례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3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4번째 타석에서는 내야땅볼로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팀이 10-5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5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좌완불펜 조시 에진과 상대했다. 추신수는 7구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시즌 30번째 볼넷. 2안타 2볼넷으로 4출루를 달성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51을 유지했다.이날 텍사스는 10-8로 승리를 했다.



한편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 A 로체스터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 A 팀 스크랜튼-윌크스베리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5경기 연속 무안타로 0.200이었던 타율이 0.194로 떨어졌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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