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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동거 밀레니얼 14.5%…"비용 분담, 규정 준수케 해야"

28~32세 밀레니얼 세대가 부모나 조부모의 집으로 돌아오는 비율이 급상승했다.

연방 센서스국의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14.5%의 자녀들이 (조)부모와 동거를 택해 윗세대인 33~55세의 부모와의 동거 비율 5.5%보다 3배 가량 많은 빈도를 보였다.

특히 현재 상황은 28~32세의 부모와의 동거 비율이 60~80년대 10% 아래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급격한 변화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반면 33~55세의 동거 비율은 50년째 6% 아래를 기록하고 있다.

은퇴 전문가들은 은퇴 적령기 시니어들이 자식들과 지내기 위해서는 성장기 아이들과 달리 살림에 드는 비용, 주거 관리 비용, 생활에 관련된 가족내 규정을 명확히 해야한다고 설명한다. 재정플래너 릴리 바실레프는 "다분히 퍼주는 식의 보호는 피해야 하며 가사 분담, 귀가 시간, 비용 분담에 대한 약속을 정확히 해둘 필요가 있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돈은 돈대로 가족 구성원간의 관계도 피해를 보기 쉽다"고 조언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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