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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체포때 우울증 약 먹었다"…FDA "자낙스 과다복용하면 사망위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가 지난달 말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됐을 당시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골프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1일 "우즈가 체포됐을 당시 플로리다주 주피터 경찰 조서에 의하면 당시 우즈는 우울증 치료제 자낙스를 먹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달말 플로리다주 주피터 자택 근처 도로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우즈는 구치소에서 나온뒤 성명을 통해 "술을 마신 것이 아니라 처방 약에 대한 예상치 못한 반응이 일어난 결과"라며 "여러 약을 함께 먹은 것이 이처럼 큰 영향을 미칠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우즈는 진술서에서 마약 성분이 있는 진통제 바이코딘을 비롯해 바이옥스, 토릭스, 솔록젝스 등 주로 진통소염제 등을 복용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청(FDA)은 "자낙스를 바이코딘 등의 약과 함께 복용할 경우 과다진정, 호흡장애의 부작용이 올 수 있으며 심하면 의식을 잃거나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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