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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40년 전엔 상상 못했던 현실

문재인 정부 출범 한 달이 됐다. 내각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다. 외교를 이끌어 갈 외무장관이 결정되지 않아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도 우려된다. 정부 요직에 주사파나 운동권 출신이 많은 점도 우려된다.

문재인 정부는 5·18 행사에서 여야를 동행하고 광주에 내려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모두 열창했다. 6월6일 현충일 행사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켜봤다. 43년 전 고국을 떠날 때는 상상도 못했던 현실이다. 일부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김일성 찬양곡으로 불렸다는 말도 있는데 이 노래가 국가 공식행사에서 제창되는 현실이 됐다.

이밖에도 국정교과서 폐지, 전교조 부활, 5.18을 개헌에 반영시키겠다는 공약 등도 걱정된다.

개성공단 부활,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은 유엔의 경제 제재에 어긋나는 것은 아닌지 잘 따져봐야 한다.



헌법재판소가 통진당을 해산했을 때 유일하게 반대했던 김이수 당시 헌법재판관을 헌재소장으로 임명했다. 그렇다면 통진당 사태로 구속된 이석기도 석방하는 것인가. 앞으로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중단하고, 사드 철회, 국가보안법 폐지, 주한미군 철수 등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자유한국당은 제1야당으로 정의로운 애국보수 결집은 물론 국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과거의 잘못을 회개하고 내일을 위한 자세로 거듭나서 대한민국을 재건해야한다. 쓰레기 보수를 걸러내는 작업이 우선이다.

임용균·미군 예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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