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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의 주된 원인과 예방 방법 [ASK미국 건강-임대순 의학박사]

[LA중앙일보] 발행 2017/06/15 경제 15면 기사입력 2017/06/14 20:09

▶문= 59세 자영업자입니다. 최근들어 체중이 많이 빠지고 소화도 안됩니다. 최근 술로 지새며 끊었던 담배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종합검진을 받아도 췌장암은 발견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많이 걱정됩니다. 조기 진단할 방법은 없는지요.

▶답=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으면 췌장암이었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만큼 발견이 어려워서 발견후 약 2-3개월안에 돌아가시기 때문이지요. 췌장암은 40세 이전엔 드물고 60세이후엔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것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췌장암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젊은 연령층의 발생도 흔해졌습니다.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으로 인한 위염만으로도 소화가 안되지만 체중이 빠지시면 의사의 진찰과 함께 위장과 대장 내시경, 그리고 복부 초음파검사를 받으셔서 진단받으시는게 꼭 필요하겠습니다. 췌장은 복부의 상부, 즉 오목가슴 정도에 있는데 위치가 등쪽으로 위장 뒷부분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췌장은 우리몸에서 섭취된 소화를 도와주는 췌장액을 분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췌장암은 췌장에 발생하는 모든 암을 의미하지만 췌장 선암이 흔하므로 이를 지칭하는 용어로 쓰입니다. 최근에는 탤런트 김영애씨의 소식도 있었습니다. 췌장암의 증상은 황달, 상복부 복통, 식욕부진, 소화 장애, 체중감소 등이 있으나 불행히도 이런 증상은 암이 상당히 진전된 다음에야 나타납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는 간, 담도, 췌장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진단을 위해 1차적으로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초음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방사선 걱정 없이 반복적으로 자주 검사를 받아도 인체에는 아무런 해가 없습니다. 그러니 초음파 검사상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CT, MRI 및 췌 담도 내시경(ERCP)을 비롯하여 더 정밀 검사를 시행합니다.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췌장암도 초기에 발견되면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늦게 발견되어 수술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생 원인은 오래된 당뇨병력, 흡연, 음주, 만성 췌장염, 육류 위주의 식생활, 비만, 노화 및 가족력, 또한 제가 항상 강조하지만 비타민D의 결핍도 췌장암 원인중의 하나입니다. 햇볕이 적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햇볕이 많은 지역보다 8배나 췌장암의 확률이 많습니다. 하바드 의대 연구결과 비타민 디를 복용한 사람들은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췌장암 발생이 적었음을 봐도 알수 있습니다. 혹시 췌장암이 의심이 되거나 조금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가까운 전문가에게 찾아가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문의: (213) 38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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