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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센터, 24일 애난데일 사무실서 주택구입 세미나

복지센터 노인 학대 예방 서비스
건강 행복교실 막 내려

첫 주택 구입 세미나
“내 집 마련 꿈 이뤄드려요”

페어펙스 카운티 주택국이 제공하는 첫 주택 구입 프로그램(FHBP)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교육 세미나가 오는 24일(토)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버지니아 주택 개발국(VHDA)이 제공하는 개인 재정, 크레딧, 융자, 부동산, 홈 인스펙션, 론 클로징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로 이루어지며, 배준원(개인 재정, 크레딧 및 융자), 수잔 오 (부동산), 앤디 링(홈 인스펙션), 추진희(론 클로징)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에서는 ‘주택구입 전 단계 및 주택구입을 위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주택상담 서비스에는 기존의 주택구입 세미나 뿐만 아니라, 주택 구입을 원하시는 상담자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주택 구입 희망자의 예산 및 재무 상황파악, 현 재무 상황과 희망자의 필요에 맞는 주택 분석, 어떻게 진행할 지에 대한 액션플랜, 대안 수립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주택구입을 할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는 분기별로 이같은 프로그램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15일은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
“노인 학대 합리화 문화 사라져야”

6월 15일은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로 세계 보건 기구와 노인 학대 방지 네트워크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자2006에 제정하였다. 평균 연령과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해 노인 학대는 계속해서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미국 내 한인들을 위한 피해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내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지만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한인 노인들을 위하여 피해자의 상황에 맞는 지역 사회 자원을 연결, 무료 법률 서비스, 심리 상담, 위기 상황시 피해자가 긴급 지원, 24시간 핫라인 운영, 지역사회 예방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노인학대는 때리는 것, 밀기, 목조르기 등 신체적 손상을 입히는 행동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노인 학대의 범위는 그보다 훨씬 더 넓다. 비난이나 모욕 그리고 협박을 하는 정서적 학대, 노인의 의사에 반하여 노인의 재산이나 권리 등을 가로채는 경제적 학대 그리고 노인을 버리거나 노인에게 적절한 의식주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행위 등이 학대에 해당할 수 있다. 특별히, 노인들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고 식사와 의료 서비스를 받지 않는 경우 자기 방임에 해당할 수 있다.

한편 복지센터 관계자는 “60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노인학대를 경험하지만, 노인 24명 중 단 한 명만이 신고한다고 한다”면서 “실제로 많은 한인 노인들이 가족 혹은 간병인으로 부터 학대를 당하고 있지만, 피해 사실에 대한 수치심과 보복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노인 학대 및 지역사회 서비스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특히 관계자는 “한인들의 경우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 따른 불편함, 가정의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에 대한 양가감정으로 인해 심각한 학대를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피해자들의 상담과 문의를 당부했다.


‘제3차 건강 행복교실’ 막 내려
“폐암의 종류와 진단” 주제로 강의

워싱턴 한미 의사협회(회장 황기지연)와 공동주최하는 연속 건강 세미나 ‘건강 행복 교실’ 제 3차 10회가 지난 13일 10여명의 한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미나에는 케빈 최 방사선 암전문의가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 폐암의 종류와 진단 과정, 폐암에 관련된 최근의 방사선 기술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최 전문의는 “폐암의 주원인은 흡연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금연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평가서를 통해 “폐암에 대해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그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를 마지막으로 지난 해 9월에 시작된 행복건강교실은 휴식기를 갖는다. 복지센터 조성목 이사장은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도록 도와준 워싱턴 한인의사협회와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의사 선생님들과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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