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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평생교육원 봄학기 종강식, 21일부터 여름특강
“삶에 동기 부여와 활력이 되기를”
색소폰, 라인댄스 등… 여름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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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6/15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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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분 교사가 지도한 하모니카반 학생들이 개똥벌레를 연주하고 있다.
운영분 교사가 지도한 하모니카반 학생들이 개똥벌레를 연주하고 있다.
워싱턴 메시야장로교회(목사 한세영) 부설 메시야평생교육원이 14일, 15주간의 정규수업을 끝내고 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종강식 1부 순서에서 ‘나의 달려갈 길’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한 한세영 목사는 사명과 섬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곳에서 배운 다양한 학과목을 통해 교양을 쌓고 삶의 질을 높이며, 동시에 새로운 곳에서 남에게 섬김의 마음으로 널리 전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여러분 개인적으로 배운 분야의 여러 단체에 소속돼 활동도 하며 침체된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종강식에는 학생과 교사들 외에도 총영사관 표정화 영사와, 민주 평통 황원균 회장 등이 참석해 만학의 열정을 치하했다.

종강식 2부에서는 각 반 학생들이 나와 지난 학기 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가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크로마하프, 장고, 하모니카, 기타 등 취미 과목을 비롯해 영어, 문예자서전, 파워포인트 등 일반교양 과목의 학생들도 무대에 올라 배운 내용을 발표했다.

89세의 나이에 문예자서전반 학생을 이끄는 시인 이경주 교사는 “최근 교육원 학생들의 연령대 폭이 55세 전후부터 90세 전후까지 넓어지는 추세”라며 “만학도의 배움 열정을 채워주기 위해 더욱 부지런히 움직이다 보니 나 역시 건강해지는 느낌에 가르침이 즐겁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10년 3월 평생교육원이 문을 열었던 당시부터 올해로 8년째 학생들에게 시사교양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94세의 최대성 교사는 교육원을 통틀어 최고령자이다. 최 교사는 “시사교양 과목을 가르치려면 신문을 읽는 건 필수요, 그 이전에 일반교양을 위한 공부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며 “이렇게 살다 보니 절로 삶이 보람되고, 그래서 죽을 때까지 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메시야 평생교육원은 오는 21일(수)부터 라인댄스와 색소폰, 7월부터 사군자 특강 등을 각각 진행한다. 특강을 듣기 위해서는 등록을 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mpcow.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703-338-4733 ▷장소 4313 Markham St, Annandale, VA 22003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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