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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현대예술협회 전시회…한국화·한글 서예·문인화

한국의 멋과 미를 한국화와 한글 서예 문인화로 표현한 전시가 열린다.

한미현대예술협회(KACAL.회장 송영애)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플러싱의 천갤러리(35-14 150 플레이스 2층)에서 권명원 이유성 노명숙 이수자 박현숙 권효빈 권남숙 전영미 작가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궁서체의 단아함과 안정감을 따뜻하게 느끼게 하는 전통서예는 물론 고전적인 궁서체가 파격을 감행하여 어디까지 그리고 얼마나 변할 수 있는지의 단초를 암시하는 작품이 대조를 이룬다. 작가 중 특히 나비와 항아리.유리병.매화 등을 지.필.묵을 이용해 표현하는 권효빈 작가는 중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유성 KACAL 큐레이터는 "이국 땅에서 미국이라는 개울에 한글이라는 징검다리를 놓고 건너가는 모습이 미주 한인 1세의 정체성이고 그 정체성을 고백하는 예술작품이 한글 서예와 한국화 등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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