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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누네스, 햄스트링 부상…황재균 기회 잡을까

유망주 아로요도 손목 다쳐

황재균의 포지션 경쟁자 에두아르도 누네스(30)가 경기 중 부상을 당했다.

누네스는 지난 15일 열린 콜로라도전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 안타 후 교체됐다. 1-9로 크게 뒤진 7회 유격수 방면 내야 땅볼을 친 후 1루로 전력질주하다 햄스트링이 올라왔다. 공보다 빨리 1루에 도달해 세이프 판정을 받아냈지만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통증을 호소했다. 곧바로 고르키 에르난데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부상자명단(DL) 등재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 하지만 최악의 경우 DL에 올라 당분간 경기를 뛰지 못할 수 있다.

누네스는 올 시즌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4홈런 25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핫코너인 3루를 주로 맡아 황재균의 직접적인 포지션 경쟁자로 분류됐다.

이번 부상으로 황재균에게 빅리그 콜업 기회가 닿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재균은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타율 0.289 6홈런 39타점으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황재균의 라이벌이자 샌프란시스코 '탑 유망주' 크리스티안 아로요가 상대 투수의 투구에 손목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아로요는 전날 트리플A 경기에서 투구에 손목을 강타 당했다.경기 후 아로요는 MRI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골절 등의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밝혀졌다.일단 샌프란시스코는 아로요의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본 뒤 마이너리그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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