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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 전철 공사…윌셔길 교통대란 코앞
월셔&로데오~캐논까지
7월 시작해 총 7년 소요
업주들 상권위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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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7/06/19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7/06/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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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베벌리힐스 지역의 전철 공사가 예상되면서 교통혼잡 및 상권위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LA비즈니스저널(LABJ)에 따르면 LA카운티교통국(MTA)과 남가주에디슨사는 7월 초부터 윌셔불러바드, 캐논드라이드와 인근 거리에 전철 및 전력공급선 등을 재배치하는 공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약 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공사가 야기할 극심한 교통 정체가 지역 상권의 매출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 지역 호텔, 소매업소, 레스토랑 등의 비즈니스가 반발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특히 전철역 공사가 2019년 후반기에 시작돼 2024년 중반이나 돼야 완공될 예정으로, 총 공사 기간만 7년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때문에 지역 업주들이 걱정이 태산이라고 비즈니스저널은 설명했다.

이번 전철공사는 2035년에 완공할 퍼플라인(LA다운타운~웨스트우드 구간)의 2단계 공사로, 구간은 베벌리힐스의 동쪽 끝자락부터 센추리시티까지 총 9.5마일을 연결한다.

이와 관련 베벌리힐스 비즈니스 업주들은 "유틸리티 재배치 공사가 내년까지 진행되면 이 지역을 관통하는 대형 도로 2곳이 막혀 지역 도로 전체가 마비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상공회의소측도 "2곳의 공사와 7년이라는 긴 공사기간은 분명 지역에 심각한 교통 체증을 불러와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 로컬 쇼핑객, 유명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의 발길을 돌리는 게 하는 주원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베벌리힐스시는 비즈니스 손실을 보전해주기 위해 MTA에서 지원금을 받아 로컬 비즈니스 이용을 장려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공사현장을 꾸며 공사현장의 느낌을 최소화하고 발렛파킹을 늘리며 표지판을 재정비하고 거리예술 행위를 강화해 관광객과 로컬 쇼핑객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퍼플라인은 당초 윌셔와 로데오에 전철역을 세우는 안이었지만 로데오 비즈니스 업주들과 베벌리힐스시 당국자들의 반대로 로데오 거리에서 동쪽으로 2개 블록이 떨어진 곳으로 옮겨졌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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