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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에 이색 푸드몰 들어선다

컨테이너 재활용 '스틸크래프트'
시청 인근 부지 14개 업체 입점

가든그로브에 컨테이너로 만든 이색 푸드몰이 들어선다.

유클리드 스트리트와 시빅센터 드라이브 사이의 가든그로브시청 주차장 공터(12900 Euclid St.) 1.864에이커 부지에 스틸크래프트 가든그로브(이하 SCGG)가 조성되는 것.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주 컨테이너 푸드몰 업체인 스틸크래프트(SteelCraft) 롱비치사가 요청한 다운타운 인근부지 리스 계약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SCGG에는 부티크 스타일의 음식점을 비롯해 수제 맥주, 와인전문점, 소형 소매점 등 14개업체가 입점하며 푸드코트형 식사 테이블들이 마련된다.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시장은 "가든그로브가 펼치고 있는 리이매진(Re:Image)캠페인의 일환으로 타운에 새로운 스타일의 먹거리몰을 유치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 같은 변신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시 측은 스틸크래프트의 콘셉트가 복원, 로컬의 업체 및 장인들 지원, 커뮤니티 참여 등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 시가 추진 중인 다운타운과 시청 인근 지역을 탈바꿈시키려는 리이매진 캠페인과 일치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틸크래프트사의 김 그로스 설립자도 "가든그로브 시에 스틸크래프트 2호몰이자 신개념 푸드몰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12~18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이번 SCGG가 오픈할 경우 시 측은 연간 8만5000달러의 세수입과 85~150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롱비치 시의 물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월 롱비치(3768 Long Beach Blvd.)에 재활용 컨테이너들을 사용해 처음 조성된 도시형 푸드몰 스틸크래프트에는 수제맥주점, 커피점을 비롯해 피자, 햄버거, 라면, 빙수, 와플 전문점 등이 입점해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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