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aT센터, 대규모 K푸드 홍보 나서

23~24일 'K-CON 2017' 연계
'렛츠 인조이 K푸드' 행사 개최

한식품에 열광하는 동부지역 10대들을 대상으로 K-푸드 홍보 행사가 열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뉴욕지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오는 23~24일 뉴저지주 뉴왁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리는 한류 페스티벌 '케이콘(K-CON) 2017'과 연계해 '렛츠 인조이 K푸드(Let's Enjoy K-Food)'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최 측은 공연장 앞에 마련된 K-컬쳐 존에 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한국 식품 홍보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한식품 소개는 물론 관련 세미나와 게임, 시음.시식회 등 부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식품을 핫(Hot).쿨(Cool).파워(Power).스위트(Sweet) 등 4개 영역으로 나누어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떡볶이.고추장.라면.음료.홍삼.스낵 등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다양한 한식품을 골고루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팽이버섯.배 등을 이용한 라면 맛있게 끓이기 대회가 개최되며 인스타그램.페이스북.트위터를 통한 소통 마케팅도 추진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한식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한국식품 세미나도 진행된다.

주최 측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한식의 매운맛이 화제가 되면서 지난 10년간 핫소스를 대표해온 타바스코.스리라차소스를 대신해 고추장이 차세대 소스로 주목받기 시작했다"며 "이와 함께 떡볶이스낵.불닭면 등 재미있고 독특한 맛을 가진 한국스낵을 비롯해 건강.미용 식품으로 입소문을 탄 인삼도 소비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런 현상은 한국농식품의 대미 수출에도 반영돼 지난해 대미 수출은 전년 대비 11.4% 증가했고 이 흐름은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져 고추장.라면.인삼.비스킷 등의 대미 수출이 전년 대비 7~12%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광진 aT센터 뉴욕지사장은 "미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18~34세의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며 "이들이 활용하는 친숙한 소통 채널을 기반으로 한국 농식품을 알리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