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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축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대형무대·부스 120개 설치…음식코너 50개
이은미·김범수·임지훈 등 특급 가수 출연
9월 22~24일 애난데일 K마트 앞 주차장서

오는 9월2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15회 코러스 페스티벌의 구체적 윤곽이 드러났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K마트 앞 대형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음식코너 50여개를 비롯 총 120여개 부스와 40x40피트 규모의 대형 무대가 설치된다. 또 가수 임지훈과 A급 한류가수 이은미, 김범수 등이 공연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20일 열린 3차 코러스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워싱턴한인연합회 김영천 회장은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한 많은 협의와 미팅이 이뤄져왔다”면서 “어느 정도의 틀이 잡혀졌으며 부스판매, 후원모금, 진행요원 모집 등 세부사항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알렸다.

또 김 회장은 “워싱턴 한인사회의 역량을 주류사회에 알리는 이번 축제를 한인타운인 애난데일에서 개최해 한인상권을 부활시키는 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장소가 계획대로 K마트 앞 주차장 특설무대로 결정된 점이 무엇보다 기쁘고 마음의 짐을 한결 덜어놓은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올해 코러스 축제는 25만 달러의 총예산으로 준비된다. 메릴랜드 라이브 카지노로부터 축제예산 3만달러, 가수초청비용 5만달러를 지원받는다. 또 한국 재외동포재단은 약 2만달러의 예산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준비위에 따르면 음식부스는 2300달러, 홍보부스는 1700달러의 가격으로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준비위는 아직까지 공석인 대회장, 준비위원장 및 준비위원의 인선을 서두르고 있다. 준비위는 앞으로 주 2회씩 준비회의를 열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코러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 이날 회견에는 김 회장을 비롯 김용하, 박을구, 김유숙, 다니엘 리, 수잔 리 준비위원이 참석했다.

▷코러스 축제 문의: 703-354-3900(워싱턴 한인연합회)
▷부스계약 문의: 202-577-3284(김유숙)
▷자원봉사 문의: 703-881-8349(수잔 리)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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