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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법률 방어 돕는다

시애틀시와 킹 카운티 공동
법률서비스에 155만불 지원

에드 머레이 시애틀 시장과 도우 콘스탄틴 킹 카운티 군수는 지난 20일 킹카운티와 시애틀 시의회와 함께 155만불 기금으로 이민자들과 난민을 위한 법률 서비스, 법률 서비스 안내를 돕는 제안 공동 요청서(RFP)를 발표했다.

이에따라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기관은 기금을 신청할 수 있는데 이민 신분과 관련된 문제를 대변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을 돕는다. 이 기금은 개인에게 직접 돈이 지급되지 않는다.

시와 카운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위헌적인 행정 명령을 통해 이민자 및 난민 공동체를 위협하자 올해 초에 이러한 기금을 승인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머레이 시애틀 시장은 "시애틀은 트럼프에 맞서 싸우고 행동을 취하며 우리의 친구들과 이웃들과 함께 한다“며 ”우리는 킹 카운티와 협력하여 본인들의 신분으로 인해 공격 대상이 되고 있는 사람들은 물론 서로 함께하지 못하게 된 가족들에게 중요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도시가 가진 원동력은 이민자들로 구성된 환경과 이들을 환영하고 포용하는 도시라는 점에 바탕한다”며 “우리는 트럼프의 반 이민 정책에 계속 반대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시애틀 이민 및 난민 업무국 과 킹 카운티 공평 및 사회 정의 업무국 은 두 RFP를 관리하고 있다.

법률 서비스는 구금 중이거나, 강제 추방 예정이거나, 법적 지위를 상실할 위험이 있는 킹 카운티 주민들을 돕는다.
시애틀은 친이민정책을 펴고 있어 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이민 신분에 대해 질문하지 않고 모든 시민들이 모든 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16년 11월부터 시애틀 시는 연방 정부의 반 이민자 조치에 대응해 이민자 지원 단체에 자금을 지원하고 이민자 및 난민 출신의 중등 및 고등학생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고 정신 클리닉 및 대규모 워크샵을 통한 귀화 지원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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