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스트대, 박사 10명 등 졸업생 38명 배출
미드웨스트대, 학위수여식
글로벌 여성 리더십 포럼도
포럼에는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정책자문위원이자 국제복음주의협회 대사로, 세계의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의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한 드보라 파이크가 주 강사로 나섰다. 드보라 파이크는 “세계의 여성 지도자들이 분발해야 한다”며 “여성 리더십은 국제사회 인권 문제 해결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드보라 파이크는 명예 글로벌 리더십 박사학위를 받았다.
포럼 후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38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학사 9명, 석사 19명, 박사 10명이다. 이후 참석자들은 세인트루이스 지역 교회, 지역 음악인들과 함께 음악 페스티벌을 가졌다.
한편 미드웨스트대 워싱턴캠퍼스는 영어와 목회학, 교회 음악, 기독교 리더십 등의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고유경 워싱턴캠퍼스 학장은 “특히 테솔 석사과정은 인기가 높은 학과”라며 “300여 명의 테솔 졸업생들이 미국과 한국에서 영어교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학장에 따르면 미드웨스트대는 지난 2000년 미연방 학력 인증을 받았고, 순수 복음주의 계통의 연방 학력 인증기관인 ABHE의 정회원 대학이다. 또 ATS에 회원으로 가입돼있어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전 세계에서 인증받을 수 있다. 고 학장은 “워싱턴캠퍼스에는 중국 등 외국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며 “설립 목적인 세계 복음화 완성과 글로벌 기독교 지도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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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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